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드루킹 측 "故 노회찬 유서 증거 부동의"...특검, 녹취록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 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 씨 측이 노 전 의원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유서를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정식 재판에서 노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적이 없다며 유서의 증거능력을 다퉜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자칫 공방이 노 의원의 사망 사건에 치우칠 수 있다며, 2016년 3월 '드루킹' 김 씨가 회원과 주고받은 채팅방 대화와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서 김 씨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들이 내는 강의비가 노 의원 등 정치인에게 강연료로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드루킹' 김 씨 측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직전 노 의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