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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유럽개장]휘청인 亞증시 영향으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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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25일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기업 실적과 경기 둔화 우려감에서 시작된 미국 증시 폭락세가 아시아, 유럽까지 덮치는 모양새다.

이날 독일 DAX3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 내린 1만1099.22에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7% 하락한 6914.65를, 프랑스 CAC40지수는 0.4% 떨어진 4934.66에 장을 열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0.6% 하락한 351.21을 나타냈다. 스톡스600지수에서는 석유, 가스 관련 회사들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 예산안을 놓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하드 브렉시트 리스크가 커지는 것도 유럽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유럽 증시가 전날 미 증시처럼 3%대의 폭락은 기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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