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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봉화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내달 30일까지 2,260t 매입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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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엄대항 봉화군수(왼쪽)가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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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쌀 재배농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800kg 대형포대 매입을 확대하고 공공비축미곡 포대를 무상 지원한다.

군은 전날 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관내 9개 읍·면에서 다음달 30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2,260t이며 산물벼 850t을 우선 매입한 후 건조벼 1,680t을 매입한다.

올해부터는 매년 지급하던 우선지급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단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 날에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한 후 일시에 지급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했다. 부정출하 가 적발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참여가 제한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농가가 원하는 만큼 대형포대 매입을 확대했으며 포장재를 무상 공급하는 만큼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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