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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백령·연평도 K-9 자주포 육지로 빼내 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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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앞으로 백령도와 연평도에 배치된 K-9 자주포를 육지로 빼내 순환식 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서해북방한계선 NLL 일대 완충수역에서 포사격이 전면 중지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중대 단위 병력만 돌아가면서 육지로 나가 훈련을 하고, 내년부터는 K-9 자주포까지 상륙함으로 옮겨 사격 훈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시적으로 K-9 자주포가 반출되는 백령도와 연평도 포진지에는 김포 2사단의 K-9 자주포를 대체 투입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또, 서북도서 내에서는 포진지의 K-9을 사격 위치로 빼내 탄약까지 장전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비사격훈련을 강화해 대비태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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