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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POP이슈]'라이징스타' 최유화, '타짜3' 김민정 빈자리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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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최유화/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최유화가 김민정을 대신해 '타짜3'에 합류할까.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오후 헤럴드POP에 "김민정이 영화 '타짜3'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며 "감독 및 제작진과 영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대한 의견 차이로 아쉽지만 하차를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민정이 '타짜3'의 '마돈나' 캐릭터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 김민정의 '밤의 여왕' 이후 5년만의 스크린 복귀인 데다, 김혜수, 이하늬와는 어떤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독 및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로 김민정은 결국 하차를 결정했고, 그의 빈자리로는 최유화가 거론됐다. 이에 최유화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같은 날 오후 헤럴드POP에 "최유화가 '타짜3'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리스트업이 돼 감독님과 미팅을 하기는 했지만 아직 출연이 확정 난 사항은 아니다"며 "현재는 영화 '전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유화는 영화 '비밀은 없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이후 '밀정', 드라마 '미스트리스', '라이프' 등로 얼굴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원신연 감독의 신작 '전투'에 합류,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매력 있는 마스크를 통해 주목 받으며 기대주로 떠오른 최유화가 '타짜3'의 '마돈나' 캐릭터까지 맡게 된다면, 대중에 제대로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신인에 가까운 최유화가 '타짜3' 출연을 확정 지을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김혜수, 이하늬를 이어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쏠린다.

'타짜3'는 '짝귀'의 아들 '도일출'이 도박 세계에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작품으로, 박정민, 류승범 등이 출연하며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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