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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55th 대종상]'폭력의 씨앗' 이가섭·'마녀'김다미, 男女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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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가섭과 김다미가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폭력의 씨앗'의 이가섭과 '마녀'의 김다미가 각각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화 '폭력의 씨앗'을 통해 신인남우상을 받은 이가섭은 "너무 긴장이 돼서 말을 잘 못해도 양해 바랍니다"라며 "좋은 감독님과 좋은 스태프 분들이 좋은 영화 함께 만들자고 했었는데 좋은 관객들이 봐주셔서 이렇게 좋은 상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조언 많이 해주시는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가섭은 "존경하는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한다는 말씀과 사랑한다는 말씀과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신인여우상에는 '마녀'의 김다미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다미는 "'마녀'라는 영화를 찍은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많이 난다. '마녀'라는 영화는 제 평생 잊지 못할 영화라고 생각된다.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을 것만 같습니다"라며 "'마녀'라는 영화를 찍는 동안 함께 해주셨던 많은 스태프 여러분과 감독님,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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