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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삼성전자, 수원 광교호수공원서 '나눔워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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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매칭 그랜트' 방식 기부문화

뉴스1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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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삼성디지털시티(삼성전자 수원사업장)는 20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5000원)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문화다.

시민 1명이 참가하면 1만원이 기부되는 셈이다.

참가한 시민들은 광교호수공원 주변 5㎞ 구간을 걸으며 건강과 나눔을 실천했다.

또 구간 중간중간에 스마트워킹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됐다.

걷기를 마친 시민들을 위해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이색기록 특별상 등의 이벤트가 이어졌다. 참가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27일 구미와 용인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올해 6개 사업장에서 시민 12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 용인, 화성 등 4개 도시에서 시행하던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작년부터 6개 도시로 확대했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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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진행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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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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