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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풍여행길 고속도로는 ‘주차장’…밤 늦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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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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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20일 맑은 가을 날씨에 단풍철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총 225.3㎞에 걸쳐 차량이 시속 40㎞ 밑으로 서행 중이다.

구간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 방향 14.7㎞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 방향 12.2㎞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일죽나들목에서 남이천나들목 10.3㎞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감곡나들목에서 여주분기점 방향 14.8㎞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서종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 12.8㎞ 등에서 10㎞ 넘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동차는 총 495만 대로 예상된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7시 최고조에 달한 뒤 밤 10∼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후 8∼9시 사이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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