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이 고위 관계자는 일부 기자들에게 “(2차 북미정상) 회담은 올해 초 이후 어느 시점에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시기와 관련, 중간 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 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도 지난 12일 “앞으로 두어 달 안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을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문제에 대해 낙관하고 있지만, 환상을 갖고 있지도 않다”고 말한 바 있다.
|
이에따라 당초 11월 중간 선거 이후 올 연말 이전 개최를 목표로 진행됐던 북미간 협상이 합의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