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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여야, 해군 국감에서 북한 NLL 인정 공방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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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인정하는지 여부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되풀이 됐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북한군이 최근에도 교신을 통해 NLL 대신 자신들이 설정한 경비계선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함정이 NLL을 침범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경비계선을 강조하는 북한의 경고통신에 대해 우리 함정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북측에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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