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이재명 국감' 되나?

댓글 5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사립유치원 비리와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달아오른 국정감사가 오늘은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계속됩니다.

오늘은 특히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데요.

여배우 스캔들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오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인데 이재명 지사의 개인사에 대한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요?

[기자]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직접 국정감사장에 서는 만큼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강제입원 의혹,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야당은 복잡한 개인사 때문에 도정이 혼란스럽다는 지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 지사 본인도 논란이 계속되자 이른바 '셀프 신체검증'을 받았습니다.

경기도가 앞서서 추진 중인 공공공사 건설원가 공개와 공공의료원의 수술실 CCTV 운영 등 주요 정책이 있지만, 오늘은 '이재명 국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대상으로 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여야의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 수사에, 자유한국당은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째를 맞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는 조세 정책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강화 정책에 포화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밖에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도, 각각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 등 6개 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상대로 현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