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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성태 “소득주도성장한다면서 여전히 100만 명 넘는 실업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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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7일 국감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어제 노동시장에서 밀려나 생계를 위협 당하는 국민들을 위해 긴급하게 안전망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고작 2개월짜리 가짜 일자리가 긴급하게 제공하는 안전망 일자리인지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소득주도성장한다면서 여전히 100만 명을 넘는 실업률 고공행진에 재난적 수준의 고용참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2개월짜리 가짜 일자리로 도대체 무슨 안전망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뒷북치면서 안전망을 찾기 이전에 참사를 초래한 원인부터 바로잡는 것이 순서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이지경인 마당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악은 면한 것 같다'고 무책임하게 둘러대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은 여전히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알아두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2개월짜리 단기 알바시키면서 최악은 면하지 않았냐고 둘러댈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가짜 일자리 정책을 거두고 제대로 된 일자리 정책을 강구해 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기업, 공공기관에 동계 취업사업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는 머지않아서 청년실업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통계청 발표를 인용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주1시간, 주18시간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해도 취업자로 포함된다는 사실을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팀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어떤 경우든 문재인 정권의 통계조작 팀들이 일자리 고용상황마저도 조작해서 국민들을 호도하는 일만은 없어야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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