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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연천 선사체험마을 10월 들어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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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천 전곡리 선사체험마을.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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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 전곡리 유적 일원에 조성된 ‘선사체험마을’에 학생과 관광객 등 방문객 발길이 10월 들어 부쩍 늘어났다. 가을 정취에 맞춰 구석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선사체험마을은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곡리 유적의 의미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16일 현재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예약인원을 포함해 7031명으로 작년 대비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선사체험마을은 단체 20인 이상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석기체험존, 구석기 바비큐체험, 구석기 활쏘기, 물고기 잡기, 만들기 체험(주먹도끼·장신구), 구석기 의상체험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 선사관리사업소 체험마을 관계자는 16일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은 전곡리 유적에 조성된 선사체험마을은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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