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세통은 '북으로 세상을 통찰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교양도서를 완전히 소화한 북텔러 전문 강사가 책의 줄거리, 내용,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주제 및 메시지 등을 흥미롭고 전달해 줌으로써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분위기, 주제와 느낌 등을 심도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강의를 진행한 북텔러 김상헌(한국교육콘텐츠개발협회 전임교수) 강사는 책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한 주제를 예리하게 파악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강의에는 '청년이 묻고, 헤밍웨이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노인과 바다를 통해 헤밍웨이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한 삶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했다.
정경숙 기성중 교감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노인과 바다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시 읽는 경험을 했다. 여기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해 새로운 시사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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