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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북한, 판문점 통해 불법 입북한 60대 남성 돌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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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측이 16일 오후 4시께 판문점을 통해 60세 남성 표 모 씨를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지난 9월 불법으로 우리측(북)으로 들어온 귀측(남) 주민 1명을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왔다. 이에 남측은 이날 정오에 인수 의사를 북측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표씨 신병을 넘겨받은 뒤 관계 기관을 통해 입북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월에도 불법 입국으로 단속했다며 34세 남성 서 모 씨를 억류 16일만에 돌려보낸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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