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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배광식 북구청장, '2018년 재난대응 자체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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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6일(화) 오후 2시 침산동 대구일중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재난대응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실제로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피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능력을 함양시켜주는 참여형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현장훈련은 지난 2017년 12월 21일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다중밀집시설의 화재를 가상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수습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북구청은 단순히 훈련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훈련 후에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문 강사진을 통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대구일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배광식 구청장은 "재난대응 자체 현장훈련의 목적은 생각지도 못한 재난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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