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공항엔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장관과 칼리드 빈살만 주미 사우디 대사가 나와 폼페이오 장관을 영접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살만 국왕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미국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정부가 암살했다는 게 사실로 밝혀지면 가혹한 처벌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살만 국왕과 통화한 뒤엔 "살만 국왕의 얘기는 어쩌면 (범인이) 불한당 살인자들(rogue killers)일 수도 있는 것처럼 들렸다. 나에게는 그와 왕세자가 모르는 것처럼 들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