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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靑, 업무추진비 내역 추가 공개...심재철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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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청와대 직원들이 국가 재난과 군사 훈련 기간에 업무추진비로 술집을 드나들었다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주장에 대해, 업추비 추가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반박했습니다.

먼저 지난해 8월 을지훈련 기간에 청와대 직원들이 다섯 차례에 걸쳐 맥주 가게 등에서 업추비를 쓴 데 대해선, 국회 운영위 업무와 시민사회 분야 현안 간담회 등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흥도 어선 전복사고 당시 저녁에 업추비가 여러 차례 결제된 데 대해선, 동일 부서의 여러 팀이 각자의 업무를 보면서 한 업추비 카드를 쓴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청와대 직원들이 호화 식사를 했다는 고급 스시집은 '기타 일반음식점'이라며, 대외 업무 과정에서 상대를 예우해야 하거나 보안에 주의해야 하는 경우에 한해 월 평균 두 차례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유출된 재정 정보에 대한 수사와 업추비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청와대 업추비 사용도 이를 통해 투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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