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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부산세관, 수출입안전관리업체 공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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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6일 오전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가운데)이 'AEO' 공인증서를 받은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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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16일 오전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신규 공인 1개사와 재공인 3개사에 대해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에이치(주)는 항만하역설비와 철구조물 제작 수출업체로서 수출부문에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규 공인을 취득했다.

재공인 받은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은 부산항 신항에 위치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서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판알피나코리아(주)와 태화국제운송(주)은 30여년 동안 유수한 기업들의 운송파트너로서 화물운송주선업 부문에서 공인을 갱신했다.

이로써 부산관할지역 내 AEO 공인업체는 총 186개사로, 전국 AEO공인업체 833개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AEO로 공인받은 물류업체는 AEO 공급망을 구성하는 각 부문으로서 법규 준수와 내부 통제,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신뢰 확보, 업체 입찰 시 우위 선점 등 경쟁력이 높은 물류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기업상담전문관이 지정돼 수시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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