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성황리 폐막…14만5000명 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청년상인존에 참가한 청년창업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간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이해 전국 17개 시도, 1441개 전통시장 중 엄선된 140여개 시장이 참가했다.

전통시장관 80개, 팔도먹거리장터 23개, 청년상인존 40여개 등 총 150여개의 전시ㆍ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관람객은 전년 보다 20% 늘어난 14만5000명이 방문했다. 매출액도 13억원 이상을 올려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아시아경제

전통시장관 모습. 사진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청년상인존'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춘야시장을 개설하고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승부하는 청년상인들의 성공 이야기, 케이팝 콘서트, 버스킹ㆍ디제이 등 젊은 감성의 문화공연을 펼쳤다.

또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종 접수된 145개팀을 대상으로 본선을 거쳐 최종 6개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간에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제안한 '사파리통'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