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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상어를 직접 보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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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TV]

서울신문

미끼를 물기 위해 수면위로 부상한 공격적인 상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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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물 속 철로 만든 사각형 케이지 안에 몸을 싣고 무시무시한 상어를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보통 이상의 강심장을 소유한 사람 아니면 물 속 상어 체험은 쉽지 않을 터. 이들 앞을 지나쳐 가는 상어의 모습은 짧지만 강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 모습을 지난 15일 뉴스플레어, 라이브 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영상 속 네 명의 관광객이 배와 연결된 철창 케이지 안에 있는 모습이다. 순간, 수면 위로 엄청난 크기의 상어 한 마리가 이들 곁을 아슬아슬하게 지나친 후 배 위에서 미끼를 들고 있는 남성에게 다가간다.

남성의 미끼를 물기 위해 수면 밖으로 급부상한 상어는 미끼를 물지 못하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입을 벌리고 날카롭고 섬뜩한 이빨을 드러내는 모습이 남성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찍은 남성은 “매우 활동적인 움직임을 보인 상어 한 마리가 케이지 주위를 30분 동안 맴돌았다”며 “결국 미끼를 물지 못하자 내 쪽으로 매우 가까이 다가왔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셀(Mossel)만에서 촬영됐다.



사진 영상=나르자/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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