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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IPTV 업계 최초의 어린이용 모바일 앱, KT가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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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어린이 특화 서비스 '키즈랜드' 5개월만에 버전 업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노컷뉴스

KT는 IPTV업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모바일앱을 추가한 올레TV의 '키즈랜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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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PTV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전용 모바일앱을 추가한 올레tv의 어린이 특화 서비스 '키즈랜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KT는 키즈랜드 모바일과 육아전문 오리저널 콘텐츠, TV시청 습관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 키즈랜드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령별 놀이학습과 맞춤메뉴, 특화 요금제 등을 갖춘 키즈랜드를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뒤 다섯달 만이다.

이날부터 서비스되는 키즈랜드 2.0은 자녀안심과 육아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2.0버전은 IPTV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키즈랜드 모바일을 탑재해 올레tv에 가입했다면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고 13개 키즈 채널과 1만편의 VOD가 무료 제공된다고 KT는 설명했다.

특히 이 모바일앱은 광고가 없고 유해컨텐츠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고 KT는 덧붙였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또 부모 대상 육아 전문 상담 콘텐츠와 어린이 대상 호기심 해결 콘텐츠를 선보였다.

TV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출연 이후 '육아대통령', '국민육아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육아 가이드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를 추가했다는 것.

이밖에 'TV시청 습관 도우미' 캠페인을 추가해 VOD가 방영되기 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핑크퐁, 캐리언니가 화면에 나와 TV로부터 거리를 두고 시청할 것을 권하는 영상을 탑재했다.

한편 KT는 키즈랜드 1.0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360만명,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횟수 2억 3천만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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