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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경찰청 명예경찰관 위촉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명예경무관 위촉패를 받고 있다. 현재 명예 총경인 최불암은 '수사반장' 출연으로 경찰 수사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해 국내 최초로 경무관으로 승진 위촉됐다.
김세구 기자 k3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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