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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 소재 농지, 사업장폐기물 수백여t 불법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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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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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노호리 355-1, 356-3, 356-4번지 농지에 사업장폐기물(무기성 오니) 수백여t을 무단으로 매립하고 있다.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 소재 농지에 골재생산업체에서 발생된 사업장폐기물(무기성 오니) 수백여t을 불법 매립돼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16일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반업체 B씨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A업체와 현도면 D업체에서 발생된 사업장폐기물 수백여t을 농지에 매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운반업체는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 355-1, 356-3, 356-4번지 농지에 장비를 이용해 사업장폐기물을 매립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매립장소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없이 불법으로 매립하고 수집운반차량들은 행정당국에 수집운반 처리 업체로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행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된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이 확인되면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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