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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IoT 만난 기저귀, 대소변 알람에 공기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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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IoT' 서비스 시작

이데일리

(사진=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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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한킴벌리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인 모닛과의 협업으로 ‘하기스 Io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10월부터 출시된 이 서비스는 유한킴벌리 자사 쇼핑몰인 ‘맘큐’’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습도 VOC 등 공기질 모니터링 △밝기 조절 가능한 수유 △대소변 빈도 및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저귀에 부착하는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기저귀 겉면에 붙여서 사용이 가능하다. 대변과 소변을 구분해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적절한 시간에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아기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모니터링 하고 보호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이 울리도록 했다. 더불어 수유 등 가능을 갖춘 공기질 측정 허브의 경우,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보호자로 등록하여 활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 기저귀는 소비자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왔다”라며 “앞으로 더 편리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직영 쇼핑몰인 맘큐의 스마트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가입비 12만 9000원)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맘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12만원의 적립금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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