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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롯데, 사회적 배려 필요한 예비 엄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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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에 산모 지원 위한 3억원 기부

2015년부터 총 3100명의 예비 엄마 지원

이데일리

롯데는 15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예비맘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하고, 산모 및 동반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 황각규(왼쪽 두번째)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박경서(오른쪽 두번째)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관계자들이 행사에 마련된 선물에 당첨된 산모 및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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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는 1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산모를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에 쓰일 3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모와 동반 가족 100명을 초청해 박완 팝페라 가수의 태교 콘서트와 함께 육아상식에 대한 산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푸드에서도 산모와 태어날 아이를 위한 파스퇴르 유산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롯데가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015년부터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축복 받아야 하는 임신과 출산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예비 엄마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 엄마들은 아기 옷과 젖병 등 필수 육아 용품과 산모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롯데는 지속적으로 인원 수를 늘려 올해 10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100명의 예비맘을 지원했다.

황각규 부회장은 “롯데는 앞으로도 태어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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