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복지재단은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다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뒤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19살 고 김선웅 군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3일 새벽 3시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다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할머니를 돕다가 과속차량에 치였습니다.
LG 복지재단은 평소 봉사 활동을 많이 한 김 군이, 그날도 선행을 베풀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만,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고 떠났다며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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