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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저축은행 방문없이 모바일로 금리인하 요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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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18일부터 비대면·온라인 신청 서비스 시행

[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소비자 편의 확대를 위해 18일부터 각종 금융거래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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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저축은행중앙회


이에 소비자들은 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인하요구, 대출계약철회 신청, 각종 증명서 발급 등 금융거래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저축은행 통합 앱 SB톡톡에서 본인명의 휴대폰 인증 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해당 저축은행에서 개별 고객에게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는 중앙회 모바일 플랫폼 SB톡톡을 운영중인 76개 저축은행이 먼저 제공한다. 자체 앱을 운영하는 3개사 대신ㆍKBㆍOSB저축은행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이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인하 요구권 등을 신청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2019년 중 「차세대 디지털뱅킹 시스템 구축」등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예ㆍ적금 상품 가입, 출금과 이체, 해지, 대출 등의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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