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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남양주시 ‘숲속서 목재문화 체험’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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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2018 경기 나눔목공축제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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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수동면 소재 물맑음수목원에서 ‘2018 경기나눔목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고, 목재·숲 체험 등 친숙한 놀이체험을 통해 참여 시민을 중심으로 한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개그맨 김종석이 진행하며 개막선언, 가족과 함께 딩동댕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목재, 숲속, 유아숲 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목재놀이는 부스별 다양한 목공체험과 카프라를 이용한 구조물 제작 체험, 나무퍼즐을 이용한 그림 맞추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속놀이에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이야기는 물론 보물 찾기와 손수건 물들이기, 팽이·피리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유아숲 놀이는 숲길 걷기, 숲속 포토존, 숲 이야기, 나뭇잎고리, 잣향기 주머니 만들기, 가을숲 에코페인팅, 밧줄놀이 등 어린이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자연친화적 놀이로 꾸며진다.

생활목공예 작품을 통해 목재의 올바른 이용과 관심도를 높이고자 오는 24일까지 목공예 작품 100여점도 물맑음수목원에 전시하며, 모든 체험활동과 입장료는 무료다.

이영규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장은 16일 “청정 남양주를 홍보함에 있어 산림자원은 빠질 수 없으며, 목재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알록달록 아름다운 산림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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