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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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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가 발족했다. 부동산 분양 마케팅 회사들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협회를 세웠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윤상 ㈜유성 대표가 추대됐다.

분양 마케팅(대행) 회사는 건설사나 부동산개발업체 등이 개발하는 아파트·상� ㅑ治캥袁太씽� 등의 분양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이 협회를 조직한 것은 최근 발생한 분양대행사의 자격 논란이 발단이 됐다. 이 회장은 “분양 마케팅 회사들의 뼈아픈 자기반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부동산 마케팅업의 이미지 개선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분양 마케팅 회사의 자격 논란과 관련해 “분양대행 업무에 건설업 면허가 굳이 왜 필요한지는 국토교통부도 이해할 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다른 기준이 나올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회원은 건설업 면허가 있는 37곳을 중심으로 발족했으나 연내 일반 분양마케팅 회사까지 포함해 100곳, 내년 말까지 20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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