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정열과 사랑 그리고 VAV의 ‘Senorita’ [M+신미래의 뮤비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 속 장면이 궁금하다고요? ‘뮤비래’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설명하거나 해석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재밌는 뮤직비디오의 세계로 ‘뮤비래’가 안내하겠습니다. <편집자주>
MBN

VAV ‘Senorita’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VAV(브이에이브이)가 정열적인 춤사위를 펼쳤다.

지난 11일 VAV의 싱글 ‘Senorita(세뇨리따)’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Senorita(세뇨리따)’ 뮤직비디오는 하이라이트, B1A4,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등을 작업한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연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안에는 VAV만의 남성미와 섹시함을 담았고 영화같은 색채와 유니크한 영상미도 돋보인다. 남미의 타운을 완성도 높게 구현한 세트와 다채로운 색감, 감각적인 촬영 기법 그리고 사랑하는 그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MBN

VAV ‘Senorita’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 스토리 보다는 기본에 충실

‘Senorita(세뇨리따)’ 뮤직비디오는 스토리 보다는 VAV의 안무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 라틴 풍의 노래인 만큼 퍼포먼스가 중요한 곡이기 때문이다.

VAV 멤버들은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라틴댄스를 접목한 안무를 정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웨이브나 골반을 사용하는 안무를 통해 기존 VAV가 보여준 퍼포먼스와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에게 춤을 배워 라핀풍의 음악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VAV를 엿볼 수 있다.

◇ 작은 손짓만으로도 치명적 분위기

‘Senorita(세뇨리따)’ 뮤직비디오에서 VAV 멤버들은 안무를 제외한 장면에서 최소한의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테이블 위에 손가락으로 걷는 시늉을 하거나 눈빛만으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이지만 VAV는 이국적인 라틴 풍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정열적이며 즐거운 리듬 속 섹시한 매력을 잃지 않았다. 뮤직비디오는 VAV의 이러한 모습들을 가감없이 담아냈다.

◇감상평

‘Senorita(세뇨리따)’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음악테 도전하는 VAV의 매력을 이국적인 풍경 안에 한국적인 색을 담아 표현해냈다. 이를 통해 색다르면서도 신선한 VAV의 변화적 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