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합참, '北 NLL 인정 여부' 논란에 "NLL 완벽하게 사수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는지에 대한 논란과 관련, NLL을 완벽하게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함정들이 지금도 경비계선을 기준으로 해서 우리 선박들이 침범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북한이 어떠한 주장을 하든 간에 서해 북방한계선은 우리 전우들이 피로써 지켜온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흔들림 없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완벽히 사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이와 관련, 지난 14일 함정간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남측 선박이 자기들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당시(14일) 북측에서는 '경비계선'이라고 얘기하지 않았고, '우리(북) 수역'이라고 표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15일에도 북한이 그런 주장을 했느냐는 질문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SDF2018] 새로운 상식 - 개인이 바꾸는 세상 참가신청 바로 가기
▶[보이스V] 당신을 위한 비디오 콘텐츠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