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日 언론 "2차 북미회담 11월 중순 유럽 개최안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이 다음 달 중순 유럽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미국 정부관계자들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 정부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개최지역으로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스위스의 제네바가 거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는 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고 미국의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또 스위스에는 북한대사관이 있으며, 김 위원장이 유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사히신문은 다만 정상회담 개최지도 협상 카드의 하나이기 때문에 앞으로 열릴 북미 실무협상에서 북한의 핵시설 사찰 방법 등과 함께 개최지를 두고도 양측간 밀고 당기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6일 중간 선거 이후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두어 달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