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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단독] '죄많은 소녀' 전여빈, 최민식X한석규 '천문' 합류..괴물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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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배우 전여빈이 기대작 '천문'에 합류했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지난 9월 개봉해 큰 주목을 받은 영화 '죄 많은 소녀'의 주인공 전여빈이 사극영화 '천문'에 캐스팅됐다.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등을 만들어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내부자들', '덕혜옹주', '곤지암'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제작을 맡았다.

'천문'은 앞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인 최민식, 한석규가 캐스팅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하는 건 1999년 '쉬리' 이후 20여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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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전여빈은 영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임이란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극에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여성 캐릭터로서 주연급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충무로의 신데렐라'라 부를 만 하다.

전여빈은 다수의 독립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 드라마 '구해줘', '라이브',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 '여자들', '여배우는 오늘도', '예술의 목적',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작 '죄 많은 소녀'에서는 친구의 실종 사건에 휘말린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로 떠올랐다.

''괴물신인'이란 수식어 답게 충무로에서 열 일 중인 전여빈은 현재 배우 안재홍, 강소라 등과 함께 휴먼코미디물 '해치치 않아'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한편 '천문'은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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