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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박일평 LG전자 사장, CES에서도 기조연설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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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일평 LG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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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이 'IFA 2018'에 이어 'CES 2019'에서도 기조연설을 맡았다. IFA와 CES는 세계적인 양대 소비자가전 박람회로 IFA는 유럽 독일에서,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박 사장이 CES 2019 개막 하루 전 파크MGM호텔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CES 2019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기조연설의 주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이다. 그는 'LG 씽큐(LG ThinQ)'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또 삶의 모든 영역에서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의 모습을 소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IFA에 이어 곧바로 CES까지 한 회사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는 것은 드물다"며 "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고경영자(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LG전자는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도하며 의료, 운송, 농업 등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기조 연설을 통해 우리의 생활 전반에 자리잡을 미래의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받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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