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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유진투자증권 “푸드나무, 건강식 유통플랫폼 통한 고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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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푸드나무에 대해 건강식 유통플랫폼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푸드나무는 건강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간편건강식 유통 및 판매 기업이다. 지난 2011년 닭대리 랭킹닭컴 오픈을 시작으로 2013년 푸드나무로 법인 전환하고 지난 4일 코스닥 에 상장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웰빙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에 따라 건강관리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푸드나무의 온라인 건강식 플랫폼 ‘랭킹닭컴’의 회원수 및 재구매율(2018년 6월말 기준 57.1%)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랭킹닭컴’은 동사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드나무는 2018년 하반기 다이어트 식품, 용품, 의류 등 다이어트 제품 및 정보 제공 전문몰 ‘피키 다이어트’를 런칭할 계획”이라며 “현재 월 100만뷰의 헬스&피트니스 커뮤니티 ‘개근질닷컴’을 기반으로 ‘개근질마트’도 런칭해 추가적인 성장성도 확보한 것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제품 다변화와 판매채널 다변화도 주목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56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동사의 ‘랭킹닭컴’은 향후 닭 가슴살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라면,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등 간편건강식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며 “푸드나무는 지난 3월 대형마트에 입점하고, 12월부터는 TV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고 스포츠센터에도 입점해 판매채널을 다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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