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5G가 상용화된 이후 서비스가 안정되면 자율주행차를 비롯하여 IoT 기기·VR기기·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 등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기 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 이 과정에서 기존 이동통신과 네트워크 기기를 결합하는 번들상품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 텔레콤은 가장 많은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가입자 승수효과가 기대된다”며 “핸드폰에만 국한됐던 매출처가 5G로 다변화되면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가입자 반등의 계기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5G 초기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미디어가 유력한 가운데 콘텐츠 경쟁력 강화는 통신사업자 에겐 필수요소”라며 “ADT 캡스의 물리보안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로 기존 NSOK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11번가의 분사와 유상증자도 경쟁력 강화와 수익 성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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