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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메르세데스-벤츠, 더 여유롭고 세련된 신형 B 클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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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B 클래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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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실용성을 갖춘 소형 MPV, 신형 B 클래스를 공개했다.

신형 B 클래스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될 모델로서 실용적인 공간 구성은 물론이고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차량의 움직임에도 대대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프론트 그릴을 중심으로 하되 GLE 클래스 등을 시작으로 새롭게 적용한 다소 뭉툭해진 헤드라이트를 앞세웠다.

측면과 후면은 깔끔한 라인처리를 통해 작은 차체에서 최대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담겼다. 사양에 따라 듀얼 머플러 팁 및 스타일이 돋보인 휠을 더했다.

신형 B 클래스의 휠베이스는 2,729mm까지 늘어났으며 공기저항 또한 0.24Cd까지 낮추며 고속 주행에서의 정숙성 및 편안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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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계기판과 대시보드 상단을 통합하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A 클래스 등에서 볼 수 있던 디자인 요소들이 조합되어 넉넉한 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A 클래스 대비 90mm 높은 시트 포지션 등을 적용해 1열과 2열 모두 만족스러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열 시트는 40:20:40 비율로 폴딩이 가능하며 최대 1,54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B 클래스는 136마력과 163마력으로 구성된 두 종의 가솔린 사양과 최대 190마력까지 출력을 끌어 올린 B220d를 비롯해 116마력과 150마력 사양의 디젤 모델을 마련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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