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출근길 안개 가득, 강원영동 빗방울…기온 차 커 '쌀쌀'

16일 전국 곳곳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겠으나 차차 맑아지고 일부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시민들이 자가용을 타고 안개 낀 출근길 도로를 달리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6일 전국 곳곳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겠으나 차차 맑아지고 일부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15일 올 가을 들어 서부지방에 영향을 준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점차 낮아지면서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습도는 오전에 70%에서 오후에 2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는 4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불쾌지수는 62.81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mm이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ㆍ경기 9도 강원영서 5도 강원영동 11도 충남 8도 충북 8도 전남 10도 전북 8도 경남 15도 경북 11도 제주 15도 백령 11도 울릉ㆍ독도 14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경기 20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21도 충북 20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경남 21도 경북 21도 제주 21도 백령 16도 울릉ㆍ독도 18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 농작물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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