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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文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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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2017.7.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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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최은지 기자 =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후 대통령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주최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국빈만찬에는 한·불 관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양국 각계각층의 인사 약 230명이 참석해 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과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환영사와 문 대통령의 답사가 이어지며 양 정상은 한·불 우호협력 관계의 기반을 다졌다.

앞서 양 정상은 취임 후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간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후 리샤르 페랑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프랑스 하원이 한국의 위안부 문제와 한반도 평화 정착 등에 관심을 두고 양국 간 상호 이해 제고에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사의를 표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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