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유망 배당주펀드] 현대차증권 / DGB공모주플러스펀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 주식시장에 입성하는 공모주에 투자하는 이들이 꼭 물어보는 것이 바로 배당 정책이다. 기업 실적과 주가 방향은 시장 상황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배당 정책은 경영진 의사에 달렸기 때문이다. 소액 주주가 거의 없는 비상장 상태와 상장 후 배당 정책은 달라질 수밖에 없어서다. 많은 공모주가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말 주식시장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흥국 시장은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우려와 달러 강세, 그리고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이슈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다. 다만 이런 변동성 확대 장세는 지속되지만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산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선별적 투자를 통한 알파 수익 창출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으로 파악하고 있다.

작년 공모주 시장은 대어급 기업 상장과 공모주 시장 활황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 역시 현대오일뱅크 등 예상 공모 규모가 1조원 이상인 대어급의 하반기 상장이 전망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모주 시장에 개인투자자로 청약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으나 배정 물량이나 편의성 차원에서 공모주 펀드 가입을 통해 기관투자가로 참여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시장의 다양한 공모주 펀드 가운데 현대차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하반기 차별된 투자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품으로 채권·공모주에 투자하는 DGB공모주플러스펀드를 추천한다.

펀드는 전체 자산 중 70%를 우량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30% 정도를 선별적으로 공모주나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등에 투자한다.

공모주 펀드 운용은 선별적인 공모주 참여와 매도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공모주 상장 직후 공모가 하회로 펀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잘못된 매도 타이밍으로 수익 기회를 놓치거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는 철저한 종목 분석·선정으로 공모가 미달 IPO 투자를 방지하며 중장기 투자 메리트가 있는 종목은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중장기 투자를 통한 펀드수익률 극대화를 노린다.

채권 투자는 국공채·은행채와 A-이상 우량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고, 듀레이션은 금리 인상기에 따른 채권 가격 손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1년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펀드는 6개월 1.14%, 1년 6.8%로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으며 변동성 또한 3.47%로 낮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