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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양주시 청소년 20일 진로설계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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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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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청소년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제5회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최상기 양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16일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민 해결과 탐색 욕구를 충족해주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31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대학생 상담 등을 진행한다.

먼저 원형광장에는 ‘4차 산업 체험존’, ‘직업체험존’, ‘대학생 멘토존’ 등이 운영된다.

4차 산업 체험존은 VR-드론 체험, 3D프린터, 오조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유망업종에 대한 발전된 경험을 선보인다. 직업체험존은 다양한 직업의 체험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직업의식 형성을 돕고 청소년 진로와 학습계획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존에선 현직 대학생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청사 내 로비에는 △중고교 진로 교사가 직접 상담을 통해 청소년 심리와 고민을 들어주는 ‘고입대입상담존’ △내신과 수능 이해, 수시와 정시 비교, 논술전형 이해와 입학사정관제 제도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존’을 진행한다.

청사 지하 대회의실은 △특화된 전문직업인과 만남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전문직업인멘토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상담해주는 ‘심리검사존’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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