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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외교부 "히말라야 등반대 부검 실시…16일 운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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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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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히말라야 등반을 하다 숨진 한국인 산악인 5명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실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경찰당국과 국립대학병원은 이날 오후 5시30분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으며, 유가족이 신속한 시신 운구를 희망함에 따라 네팔 당국은 시신 부검 이후 행정절차를 16일 오전까지 완료키로 했다.

사망자 시신은 유가족의 결정에 따라 16일 오후 7시40분 항공편을 이용, 17일 오전 5시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주네팔대사관은 당국 및 항공사 측과 협조체제를 유지, 사망자 시신의 국내 운구 관련 절차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또 외교부 신속대응팀 소속 2명은 이날 밤 현지에 도착해 주네팔대사관 및 산악연맹측과 시신운구 등 사고수습을 위한 제반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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