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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충북 117개월 무역수지 흑자…수출 둔화·수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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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9억 3700만 달러, 수입 4억 8600만 달러…14억 5천만 달러 흑자 달성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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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무역수지가 117개월째 흑자 기록을 이어갔지만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수입도 큰 폭으로 줄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충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한 19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달보다는 1.3% 감소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입이 1년 전보다 무려 18.6%나 감소한 4억 8600만 달러로 20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억 5천만 달러 흑자로 전국 흑자 비중의 15.2%를 차지하며 2009년 1월 이후 9년 9개월 연속 흑자행진은 이어갔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계류 36.3%, 염료와 색소 32.9%, 기타수지 28.9%, 반도체 21.9%, 직접소비재 16.3% 등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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