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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포항 용한리 해변서 19일 '전국 서핑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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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포항 용한리 해변에서 한 여성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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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항메이어스컵 전국 서핑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포항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파도와 수심을 자랑하는 용한리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초급부를 비롯해 주니어부, 국제부, 롱보드, 숏보드 오픈부로 나눠 진행한다.

초급부는 국내대회 입상 경험이 없는 초급자에 한하며, 종목별 중복 출전은 가능하다.

대회에는 전국 15개 서핑스쿨 회원과 일반인 서퍼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프로 서핑팀인 트럼프팀이 참가하고, ISA(국제서핑협회) 국제심판 자격교육도 병행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서핑아트 체험과 바디 페인팅, 실크 스크린 체험 및 일반인을 위한 서핑 강습 등이 준비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용한리 해변을 서핑 전용 해수욕장으로 조성해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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