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주)핀연구소는 15일 중구 종로 진골목 입구에 청년 팝업 레스토랑 개소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팝업 레스토랑’에 참가한 청년들이 15일 개소식을 한 뒤 레스토랑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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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업 레스트랑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실제 창업을 하기 전에 2개월 가량 창업 전 과정에 대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전문가 멘토단이 가게 운영 모든 과정을 조언한다.
대구시는 지난 7월 공모와 오디션을 거쳐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6개 팀을 선정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기 3개팀(14명)이 실전 영업을 시작하여 한달여 동안 전문가 컨설팅과 팀워크를 조율한 뒤 이날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 팝업 레스토랑’이 들어서는 중구의 진골목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비교적 양호한 곳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미리 창업 전 과정을 실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패 위험을 줄이자는 취지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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