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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차양 경북도의원 "울릉 도동항에 안용복 동상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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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차양 경북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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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의회 박차양(자유한국당·경주) 의원이 울릉동 도동항 선착장에 안용복 동상을 건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제30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 영토주권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세계 속의 독도 알리기를 강화하기 위해 울릉도 도동항 입구에 안용복 장군 동상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안용복기념관이 2013년 10월 울릉군 북면에 개관했지만 울릉 도동항에서 33㎞나 떨어져 있어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10%정도만 안용복 기념관을 찾고 있어 관광객들이 독도 영토주권과 안용복 장군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동상은 관광객들에게 확실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며 “안용복 장군 동상이 울릉도 도동 선착장에 바로 세워진다면 도민과 관광객들이 동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포토존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울릉도 관광의 랜드마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동상이 외국 관광객에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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