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반려동물축제 3000명 ‘운집’

최대호 안양시장 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 축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13일 학운공원에서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시민 3000여명이 운집할 만큼 인기를 누렸다. 특히 비애견인도 다수 참석해 애견문화 공감대 확산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어미선 하남시 식품안전과장은 15일 “이번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가 애견인과 비애견인이 함께 모여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설재현?이학범 수의사의 토크콘서트와 함께 명랑운동회, 사진콘테스트, 문화학교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 무료진료와 무료미용, 행동교정 상담,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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