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지역과 사람을 잇다"…전주 사회적 경제 박람회 11월 9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사회적 경제의 오늘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오는 11월 9∼10일 전주 풍남문 일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 격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경제모델로, 이윤의 극대화가 아닌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 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마련한 이 박람회는 활동가와 사회적 경제조직 주체들의 화합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이들 기업 생산품에 대한 판매·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사회적 경제 관련 교육과 사회적 경제 기업 간 교류, 사회적 경제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박람회는 지역화페 시범운영, 사회적 경제 창업상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파티, 문화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조직을 신청받는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