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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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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당극 비롯해 청년작가 기획전·교류 문화탐방 추진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은 제4회 광주 전남 문화주간행사로 어린이 마당극 '나와라 소금'을 비롯한 청년작가 기획전, 두 지역 예술인 교류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지역 첫 행사인 '나와라 소금'은 지난 14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극단 갯돌이 공연한 어린이마당극 '나와라 소금'은 소금에 얽힌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마당극이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7살 아름이가 왜 소금이 짠지 궁금해 하고, 할머니가 손녀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춤, 소리, 연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복합예술로 어린이 관람객에게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색다른 무대 연출에 뜨겁게 호응, 박수로 화답했다.

광주 전남 문화주간행사에선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남도예술탐방과, 청년예술가와 함께 하는 청년작가 기획전이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17일에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남도예술탐방을 진행한다.

두 지역 예술인 교류를 위해 전남 예술인들은 광주비엔날레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ACC 아시아창작스튜디오, 양림동 일대를 탐방한다.

광주 예술인들은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와 진도 운림산방을 탐방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두 지역 청년예술가 39명이 참여하는 청년작가 기획전이 11월 2일까지 '남도예술 하나로'라는 주제로 여수 엑스포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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